■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유달승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고농축 우라늄 반출에 반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난항이 우려됩니다.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설이 제기되면서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도 관심입니다. 유달승 한국외대 페르시아어 이란학과 교수,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막바지에 왔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이번에 보도를 보게 되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고농축우라늄 국외반출 안 된다,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거든요. 협상은 또 멀어지는 겁니까?
[유달승]
저는 아직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전쟁부담금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추측을 보이고 있는데 고위당직자 표현보다는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공식 성명서가 무엇인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음어떻게 보면 익명의 고위 관리를 통해서 여러 가지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공식 성명서에서 그 입장이 담겨 있는가라는 부분이 핵심 관점이라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이란 수뇌부에서는 어떤 걸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 걸까요?
[이호령]
일단 반출 불허랑 트럼프 대통령은 레드라인이 바로 미국이 확보해야 한다고 해서 굉장히 맞서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게 혹시 반출됐을 경우에 여러 가지 시사하는 게 미국이랑 이스라엘이 굉장히 어렵게 지탱되고 있는 휴전에 해당되는 것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그때는 이란이 굉장히 곤경에 처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협상의 축이 없어진다. 다음에 재공습을 받았을 경우 이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이란에게는 칩이 없어진다라는 것과 또 미국에게 농축이 없어진 440kg 60% 농축된 것을 반출을 시키면 결국에는 미국한테 굴복한 모습을 보이지 않느냐라는 그런 이란 체제 입장에서 보여주는 것도 있지 않나라는 것도 생각되고요.
결국 미...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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